발바닥 각질 제거법 여름이니 꼭 관리합시다

발바닥 각질 제거법 당당하게 발노출하기

여름의 좋은 점을 꼽으라면, 더운만큼 노출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반팔에 반바지에, 양말도 신지 않고 샌달이나 슬리퍼를 신고 다닐 수 있는 특권 아닌 특권이 생기지요.

그만큼 몸매 관리 등에 신경을 쓰는 사람도 많아지는데, 발 노출 하기가 꺼려져서 슬리퍼나 샌달을 신지 못하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바로 각질 떄문에 그런 것인데요. 오늘은 여름에도 당당할 수 있도록 발바닥 각질 제거법 관련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발바닥이 거칠어지고 각질이 자꾸 일어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흔히 생활환경이 좋지 못하면

손발이 거친 것을 각종 매체를 통해서 클리셰처럼 접하게 되는데요.

물론 그것도 맞는 말이지만,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되는 것은 수분 공급의

부족함이 꼽히고 있습니다. 건조하면 생기는게 각질이잖아요 ㅎㅎ

특히 뒤꿈치 쪽에 집중적으로 많이 생기는데 제때 처리하지 못하면

결국엔 굳은살이 되고 심한 경우에는 피까지 날 수 있어요.

회복도 쉽지 않다고 하니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저희 부모님 세대에서 각질을 없애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발을 물에 불린 다음 칼 같은 것으로 벅벅 긁어내는 것일 겁니다.

제가 어릴 때 어머니가 이런 방식으로 하는걸 많이 봤죠.

그렇지만 이런 물리적인 제거 방법은 결과적으로 피부에 손상을 줘서

권장되는 방법과는 거리가 먼 편입니다.

발바닥 각질 제거법 역시 수분과 관련이 있습니다.

원천적으로 원인을 봉쇄해버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요.

수분크림을 충분히 발라서 촉촉하게 유지해주고

물에 불린 후 물리적으로 제거하지 말고 역시나 크림과

수분을 유지시켜 주어 자연적으로 제거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만약 자연적으로 떨어져 나가기를 기다리는게

답답하다고 하면, 그래도 칼보다는 다른 방법을 쓰세요.

요즘은 각질 제거 전용 타월도 나와있고, 전용 브러시 등이 있어서

보다 덜 자극적인 방법으로 제거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산(acid) 성분을 이용하면 좀 더 수월하게 없앨 수 있는데

레몬이나 라임, 귤 껍질 등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이런 새콤한 과일의 껍질을 발 뒷꿈치에 대고 있거나

또는 식초를 탄 물로 발을 씻으면 괜찮다고 합니다.

또는 설탕과 오일을 섞어서 자연 스크럽제를 만들어 써보세요.

스크럽은 너무 자주 해도 좋지 않고, 주당 2회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네요.

또한 자신의 발에 맞는 편한 신발을 신는 것이

원천적인 발바닥 각질 제거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여성분들은 굽이 지나치게 높은 신발이나

꽉 끼는 것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여름철 필수적인 발바닥 각질 제거법 관련해서 정리를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