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이러한 증상이 보이면 바로 병원에 갈것(2)

Hunterrrr 2022. 12. 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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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포스팅에 이어서 몸이 보내는 위험 신호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이런 증상이 보인다면 바로 병원에 가야하는 경우에 2탄을 준비했습니다. 본인이 이런 증상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으시고, 부모님이 이런 증상을 보이신다면 꼭 병원에 모시고 가야합니다.

 

부모님이 이러한 증상이 보인다면 바로 병원에 모시고 가기(2)

위암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만성 위염을 가지고 있다고하는데요, 위염에서 위암으로 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위염은 무증상인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에 건강검진할 때 위내시경은 필수로 받아보세요. 위염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위산이 역류해서 속이 쓰린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고, 주로 아침과 낮에 속이 불편하다가 저녁에 괜찮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이 먹지 않았는데 평소보다 금방 배가 부르거나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데도 이유없이 3kg 넘게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 위암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한달에 한 두번정도 구토를 하고 구토에 피가 섞여 나온다거나, 명치와 상복부가 불타는 것처럼 따끔따끔한 증상이 있다면 위험신호입니다. 대변을 보았을 때 대변색이 검은색이라면 장에서 출혈이 있었다는 것이기 때문에 꼭 병원에 가보셔야 합니다.

 

간암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간을 걱정하게 됩니다. 술 뿐 아니라 지병으로 평소 많은 약을 복용하게 되면 간에 무리가 가는데 간에서 보내는 위험신호를 알아차리고 미리 병원에 가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이 안좋은 경우 목과 어깨가 자주 몽치고 피로감이 심해집니다. 흔히 말하는 만성피로가 간이 힘들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맛이 없고 밥을 먹으면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자주 들고, 오른쪽 윗배사 살살 아픈 증상이 지속되거나 배를 만져보았을 때 혹같은 덩아리가 만져지면 간이 아픈것은 아닌지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손톱이나 손톱 색이 누렇게 변하고, 눈 흰자나 얼굴이 노랗게 되는 황달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 이유없이 살이 빠지고 손바닥에 빨간 반점이 생기는 경우 간암을 의심해볼 수 있기 때문에 꼭 병원에 가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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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박리

심한 근시가 있는 경우 망막박리 증상을 잘 알아차리지 못할 수 있는데, 다음 증상들을 유심히 기억해두세요. 눈 앞에 얇은 실이나 날파리가 떠다니는 느낌이 들때, 흰 옷이나 흰 수건에 자꾸 얼룩이 묻은 것처럼 보이고 앞에 있는 물건이 살짝 찌그러진 것처럼 보일때 병원에 가보아야 합니다. 눈을 감았다가 뜨면 눈 앞에 번쩍이는 빛이 보이거나 시야가 주변부가 커튼을 친 것처럼 답답한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에는 시야 중심부보다 주변부가 더 선명하게 보이는 증상이 있다고 합니다.

교통사고나 무언가에 부딪힌 이후부터 시력이 확 떨어지는 경우에도 망막박리를 의심해보아야 하므로 꼭 병원에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초기치매

부모님이 TV 볼륨이나 휴대폰 벨소리를 자꾸 크게 틀어고, 했던 말을 반복하거나 방금 전 물어보았던걸 또 물어볼때. 대화할때 정확한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자꾸 그거, 저거 등으로만 대화를 이어나간다거나, 매일 다니던 길을 헷갈려하는 경우 초기치매를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부모님 댁에 오랜만에 들렀는데 엄마가 해주는 집밥의 맛이 크게 달라졌을 때, 별 일 아닌데도 신경질적으로 짜증내는 횟수가 늘어날 때에도 초기치매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부모님에게 초기치매로 병원에 가보자고 하면 속상해 하실테지만 치매가 아니더라도 가서 진단을 받아본다면 안심이 될 수 있겠죠.

 

백세시대라고 하지만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것과, 병이 들어서 아픈 노후를 보내는 것은 같은 백세시대라고 해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몸에서 보내는 이상신호를 감지해서 미리 병원에 간다면 초기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보이면 바로 병원에 가보길  추천하는 두 번째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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